
2023년부터 Final Cut Pro가 아이패드 전용 앱으로 출시되면서
이제는 맥북 없이도 고급 영상 편집을 아이패드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특히 M5 아이패드 프로는 강력한 성능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Apple Pencil까지 더해져
Final Cut Pro의 주요 기능을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글에서는 M5 아이패드 프로에서 파이널컷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사용법과 편집 흐름, 셋업 팁까지 자세히 안내합니다.
M5 아이패드 프로에서 파이널컷을 사용할 때의 장점
Final Cut Pro는 원래 macOS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전문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지만,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버전은 터치와 Apple Pencil 중심의 편집 경험을 제공합니다.
- M5 칩의 고성능으로 4K HDR 영상 편집도 부드럽게 지원
- Apple Pencil로 타임라인을 정밀하게 조작 가능
- Thunderbolt 포트를 통한 외장 SSD 연동
- mini-LED XDR 디스플레이로 색 보정 작업에 적합
- 트랙패드와 키보드를 함께 사용하면 데스크탑과 유사한 워크플로우 구현 가능
파이널컷 아이패드 버전의 주요 기능
- 라이브 드로잉 (Live Drawing)
- Apple Pencil을 이용해 화면 위에 직접 텍스트, 선, 도형을 그릴 수 있어
교육 영상이나 튜토리얼 콘텐츠에 적합
- Apple Pencil을 이용해 화면 위에 직접 텍스트, 선, 도형을 그릴 수 있어
- 터치 기반 타임라인 조작
- 손가락 또는 펜슬로 클립 이동, 컷 분할, 트랙 편집 가능
- 길이 조절, 효과 적용, 전환 편집까지 손쉽게 처리
- 멀티캠 편집 지원
- 여러 앵글을 동시에 불러와 실시간으로 장면 전환 가능
- Vlog, 인터뷰, 행사 영상 등에 활용도 높음
- 오디오 및 자막 편집
- 오디오 트랙별 볼륨 조절, 배경음 삽입, 자막 동기화 기능 제공
- 다양한 텍스트 스타일 템플릿과 타이포그래피 옵션 사용 가능
- 키프레임 기반 애니메이션 편집
- 크기, 위치, 투명도 등 속성을 시간에 따라 제어 가능
아이패드용 파이널컷 편집 흐름 예시
- 프로젝트 생성
- 프레임 속도, 해상도(예: 4K 30fps) 설정
- 저장 위치 선택 (로컬 또는 외장 드라이브)
- 미디어 가져오기
- 사진 앱, 파일 앱, 외장 SSD 등에서 영상과 이미지 불러오기
- 파일 구조 정리 시 폴더 단위로 드래그 앤 드롭 가능
- 기본 컷 편집 및 트림
- 필요한 구간만 잘라내기
- 장면 간 전환 효과 삽입
- 자막 및 텍스트 삽입
- 내장된 템플릿을 사용하거나 직접 입력 가능
- 폰트, 색상, 크기, 애니메이션 설정 포함
- 컬러 보정 및 필터 적용
- 노출, 채도, 대비 조절
- LUT 적용 및 스타일 필터 활용 가능
- 최종 미리보기 및 내보내기
- 4K 해상도로 출력 가능
- YouTube, 파일 앱, 클라우드 등으로 저장 또는 공유
유용한 활용 팁
-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확대하면 클립 단위 정밀 편집이 쉬워집니다.
- Apple Pencil로 편집 포인트를 직접 찍어 넣으면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됩니다.
- Magic Keyboard와 함께 사용하면 편집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 프로젝트를 iCloud로 자동 백업해두면 언제든 다른 디바이스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M5 아이패드 프로와 파이널컷 조합은
영상 편집을 더 간편하게, 더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셋업 중 하나입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해상도 영상 편집을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할 만한 구성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한 컷 편집이나 자막 삽입부터 시작해 보세요.
점점 익숙해지면 컬러 그레이딩, 멀티캠 편집, 애니메이션 삽입 등
전문적인 영상도 아이패드만으로 충분히 제작할 수 있습니다.